난지섬 해수욕장 활성화 기여

당진시는 4일 대호환경사업소(석문면 도비도)에서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지섬 식수원 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된 난지섬 식수원 개발사업은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2009년 사업을 착공, D80~300의 육상관로 26.2㎞, 해저관로 2㎞를 왜목에서 대호 간척지·도비도·대조도·소조도·우무도·소난지섬·대난지섬까지 설치 완료해 도비도 휴양지 난지섬 일원 등 182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시작됐다.

이번 난지섬 식수원 개발사업 완료로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으며 석문면 난지도리 일원의 명품 관광지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되어 도비도 농어촌 휴양단지 난지섬 해수욕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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