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시는 3일과 4일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충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적, 관광지, 체험장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3일에는 중앙탑과 술박물관을 둘러보고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견학과 함께 실내조정장에서 조정경기를 실제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금면에 위치한 남한 유일의 고구려비인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을 관람하고 내륙의 바다 충주호 유람선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4일에는 수안보면에 위치한 충주미륵대원지와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하늘재를 탐방했다.

또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걷고 싶은 ‘전국 녹색길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앙성면 남한강변에 위치한 비내길 탐방과 비내섬에서의 스릴넘치는 ATV(사륜오토바이)체험을 마치고 충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무학시장을 둘러봤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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