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자원봉사 단체와 봉사자가 있어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결식아동 등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와 봉사자는 당진시 인구의 12.8%에 해당하는 1만9770명으로 공무원봉사단 7개, 기업체봉사단 21개, 대학생봉사단 3개, 일반인봉사단 63개, 전문봉사단 24개, 청소년봉사단 14개 등 모두 132개 봉사단이 10월말 현재 11만8620회 10만3600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손사랑 봉사단은 6월초 1개월 동안 ‘행복한 거리’라는 주제로 당진1동 서문2길 구청사 주변 성당 가는 길 등 면적 1150㎡ 187m에 벽화예술길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구도심 공동화 예방을 위한 것으로 15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봉사단 20명은 해외자원봉사 성장프로젝트로 지구촌 나눔 세상이란 주제로 9월 7박9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엡립 론쭈럼초교 깜뽕플럭 수상마을 등에서 진행했다. 봉사단은 프롬펜도 방문, 빈민촌에서 200여명의 마을주민들에게 의료봉사 이·미용 봉사 급식봉사와 생필품 의류 등의 전달도 했다.

연합 김장봉사단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주제로 소소회 현하협 다물단 호서고e-room 청빛살 동부제철다물단 GS EPS 등 6개 봉사단체가 연합해 독지가의 협찬으로 김장 김치를 담아 풍성한 나눔 행사를 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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