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충북지역 고용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5일 오후 3시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외에도 충북지역 고용유관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한국폴리텍Ⅳ대학 청주캠퍼스,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산업보건센터가 참여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고용확대,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지원하고, 충북지역 고용유관기관은 사회적기업제품의 우선구매, 재정 및 경영지원, 전문지식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승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따듯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맺은 1사1사회적기업 결연 결과 사회적기업 매출이 8000여 만원 증대됐고, 이번 협약 체결로 충북의 사회적기업과 고용유관기관이 상생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경영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재남>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