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대표이사 권오철) 청주사업장 안근옥 상무(Flash양산소자그룹)가 6일 산업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안근옥 상무는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주관 ‘2012년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플래시(Flash) 메모리 기술개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 상무는 20나노급 낸드플래시 적기개발 성공·양산 적용을 최단기간 내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30나노급 제품보다 우수한 신뢰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에 대해 20나노급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 제품 상용화·고부가가치 응용복합제품으로 전환을 통해 IT기술진흥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안근옥 상무는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가와 지역 그리고 산업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기술개발에 열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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