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재성 본부장과 본부 내근팀장·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전국 학생·주부 실천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입상자로는 초등부 이선영(괴산 감물초 6년)양과 박인자, 신윤영 주부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중등부와 고등부는 정다영(옥천여중 2년)양, 김주민(신흥고 2년)군이 금강유역환경청장상과 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홍윤식(청주농고 2년)군을 비롯한 8명의 학생이 충북지역본부장상, 임세란 선생님(청주 우암초)이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물사랑 자원보전 의식 확대에 도움을 준 우암초와 청주농업고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재성 본부장은 “미래세대에게 환경보전, 물 사랑·물 절약 의식 변화를 위한 작지만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자연환경 보전과 농촌 사랑에 더욱 많은 관심과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청소년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의 저변 확대를 위해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실천수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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