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비관 30대 여성 스스로 숨져

지난 5일 오후 8시 15분께 청원군 내수읍 한 아파트 욕실에서 최모(여·32)씨가 숨져있는 것을 외삼촌 장모(4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의 유족은 경찰에서 “평소 우울증과 고혈압이 있었고 시험에 연이어 낙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씨가 신병을 비관해 욕실에서 번개탄을 피운 뒤 스스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중이다. <안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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