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삽교호관광지 공영 유료화 주차장을 201311일부터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96년부터 공영 주차장 521441516면을 조성해 소형차를 기준 일일 1000원 주차요금을 받아 교통질서 안정은 물론 지방재원 확보 등을 목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주차장 수익금은 주차장특별회계로 관리해 해당 시설 운영비 인건비 등의 재원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고 주차수입으로 세원 확보보다 무료 개방 으로 삽교호관광지 발전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판단과 시민들의 무료개방 요청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곳 삽교호관광지는 시에서 선정한 9경 중에서 4경인 방조제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과 7경인 함상공원이 소재한 곳으로 바다공원의 조망 데크에서는 2경인 서해대교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당진 명소 3곳을 한곳에서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또 싱싱한 횟감을 맛볼 수 있어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급부상해 연평균 30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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