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인 괴산국민체육센터가 내년 말 준공된다.

군은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654(다목적 운동장 옆) 일대 9592의 부지에 지상 2, 건축 전체면적 3126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국민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에어로빅실, 스쿼시장, 휴게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군은 건립 예정지 토지 매입을 끝내고 실시계획 인가·고시와 공용건축물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학생군사학교 개교, 중원대학교 학생 수 증가 등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체육센터 건립시 생활체육 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다목적 운동장, 전천후 게이트볼장, 문화체육센터 등과 연계로 체육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201012월 군 관리계획 변경과 지난해 4월 지방재정 투융자 재심사 조건부 선정과 공유재산 관리변경계획 승인을 거쳐 5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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