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이 시작됐다.

2012 충북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8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렸다.

구세군 충북지방본부는 모금액 1억2000만원을 목표로 도내 거리와 휴게소 등 19개소에서 오는 24일까지 17일간 모금을 진행된다.

시종식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인종과 이념의 벽을 넘어 전세계 116개국이 동참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사랑을 전할 구세군 병사와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한다”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로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의 울림으로 멀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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