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시행 중인 마을기업 사업이 활력소와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농촌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에 따르면 감곡면 오향1리 감곡선돌영농조합법인(대표 안흥기)과 삼성면 덕정리 금정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안상원)이 2012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감곡선돌영농조합법인은 지난 6월 시설하우스 5동을 지어 7월엔 쑥갓을, 9월엔 시금치를 재배 판매했으며, 현재는 얼갈이배추 생산을 앞두고 있다.

금정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안상원)도 배즙, 메주, 녹즙 등 농산물 가공을 위한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배즙 생산에 돌입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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