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루당 6000원에 거래

 
 
 
충남 태안 태안읍 겨울미인으로 불리는 호접란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 4농가에서 4000여평의 비닐온실에 재배되고 있는 호접란이 지난주부터 일주일에 5000여그루씩 출하되고 있으며 앞으로 출하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호접란은 다른 꽃에 비해 잎이 날렵하면서 우아하고 꽃모양이 화려하며 개화기간도 2달정도로 길고 적정 온도(16~17)만 맞춰주면 사시사철 꽃을 피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호접란은 산세베리아와 함께 공기정화효과가 뛰어나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과 황사철에 공기정화용 식물로 큰 인기를 끌면서 1그루당 지난해와 비슷한 6000원선에 출하되고 있다.
<태안/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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