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여·35·청주연예예술인협회)·한성수(34·청주미술협회)씨가 21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트롬본 연주자인 김명희씨는 직지팝스오케스트라와 아카페브라스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순수음악인 금관앙상블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씨는 서원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홍익대대학원 회화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청주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주교향취주악단 단원 등을 역임했다.

서양화가인 한성수씨는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청주는 물론 서울과 뉴욕 등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충북미술의 수준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씨는 충북대 미술과를 졸업하고 홍익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창작미술협회 회원과 EXIT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청주예술인의 밤’ 행사가 열리는 28일 오후 6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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