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26·사진)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내년 12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Here I am)~’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지난 2000년 데뷔한 뒤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건 처음이다고 밝혔다.

보아는 이미 일본에서 경기장(아레나) 투어 등 대규모 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치며 라이브 가수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소속사는 보아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7월 발표한 7온리 원(Only One)’을 비롯해 12년간 들려준 다채로운 음악과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팬들의 기대가 무척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보아는 현재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 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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