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한진)은 13일 오후 7시 외래진료시간이 끝난 충북대 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중인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환자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국악관현악 ‘레인보우브릿지’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영화음악 ‘댄싱퀸’, ‘캐리비언의 해적’,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선보인다.

또 흥겨운 ‘남도민요’, 웅장하고 아름다운 노래곡 ‘인연’, ‘아름다운 나라’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프로그램으로 꾸며 무료한 병원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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