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의 농업인교육용 교재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연제호 주무관이 출품한 '토종벌 사양기술' 농업인교육 영상교재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2년 영상교재경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근 몇 년 동안 낭충봉아부패병 등으로 토종벌 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많은 상황에서 교재는 높은 평가를 얻었다.

임헌배 홍보지원팀장이 제작한 '미국선녀벌레의 생태와 방제'에 대한 영상교재는 이번 경진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14일 전북 군산시 리버힐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홍보 연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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