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세군(사령관 박만희)은 가수 겸 배우 김정훈(사진)이 최근 구세군 자선냄비에 1.45t의 쌀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정훈이 자선냄비에 기부한 드리미 쌀 화환은 지난 8일 열린 김정훈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려고 중화권과 일본 팬들이 보내온 것으로 김정훈과 팬들의 뜻에 따라 기부됐다.

김정훈 측은 이날 계란 20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쌀과 계란은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국내 결식아동과 캄보디아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세군은 50억 원을 목표로 전국 76개 지역 300여 곳에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선냄비 거리 모금 행사는 오는 24일 자정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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