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은 14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조 교수가 트위터에 증거 없이 허위사실을 올리고 개인정보를 공개해 국정원과 소속 여직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민주통합당이 국가정보원 소속 여직원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지난 11일 해당 직원의 오피스텔 주소 등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압수하고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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