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이야기’ 영예의 대상 수상

9회 전국문화콘텐츠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청주대 이명현(26)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이씨는 전국문화콘텐츠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청원군 남일면 지역에서 전해지는 ‘용개들의 설화’를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로 각색한 ‘아띠이야기’를 출품했다.

이씨가 창작한 시나리오 ‘아띠이야기’는 설화 속에서 신적이고 초월적 존재로 묘사 되는 용(龍)을 애완동물처럼 친근하게 캐릭터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이씨의 시나리오는 구성이 탄탄하고 청주의 장소성을 잘 살렸으며 영화나 방송 등 다양한 매체로 활용 가능하다는 평을 받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청원의 문화 원형 이야기 소재를 발굴해 문화콘텐츠로 확산 보급하기 위해 매년 ‘전국문화콘텐츠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열고 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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