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동네 상권보호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오는 2013년 6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청원군 남일면 송암리 583 외 2필지에 부지면적 3600㎡, 건물 1959㎡(지상 2층) 규모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이달 중 착공해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돼 상온?저온 물류창고, 판매관리시스템, 도매 물류 프로그램과 상인 교육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당초 시는 7571㎡(3필지) 부지에 중소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부지면적을 3600㎡로 축소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계획 변경계획 2차 심의를 마치고 분야별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재 청주지역 슈퍼마켓은 900여개가 영업중에 있으며 이 중 100여곳이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