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종을 콘텐츠로 개발한 다양한 패키지 문화상품이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종 문양을 활용한 키보드 노트, 책갈피, 홀더 등 3종의 사무용품과 축소 종, 풍경 등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12월 현재 35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58호인 덕산양조장의 전통주에도 종 모형을 가미해 세계 유일한 진천종박물관의 명성과 생거진천의 상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은 문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문화 원형의 유지·보존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천/한종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