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헌
진천군청 홍보팀장이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군이 개최한 ‘2012 상상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군청에서 열린 이 경진대회에는 올해 3회에 걸쳐 모집한 209건의 아이디어 중 우수 제안으로 최종 선정된 8개 아이디어가 본선에 올랐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제안자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거쳐 군정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포인트제를 발표한 윤 팀장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윤 팀장은 군정 정책 수립과 시행·평가 등 모든 과정에서 정책 건의와 의견 제시 등 군정 참여 주민에게 제증명 수수료 결제와 진천사랑 상품권 교환이 가능한 참여 포인트를 제공해 실질적인 군정 참여를 유도하자고 발표했다.
이 제안은 주민의 군정 참여에 실질적인 반대급부를 제공해 군정 참여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우수 제안 선정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시상금과 인사 가점을 부여하고 전국 단위 제안 공모에 우선 추천할 계획이라며지난 2009년부터 공무원 제안 제도로 상상 아이디어를 운영하면서 군정이 각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혁헌 홍보팀장은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입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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