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랜드마크 다누리센터가 내년도 운영목표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내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아쿠아리움 30만명, 도서관 10만명, 터미널 15만명, 홍보관 5만명 등 모두 60만명 이용객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조직역량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센터는 먼저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리플릿과 전단지 홍보를 비롯해 방송과 언론을 통한 홍보, 각종 축제나 체육대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초··고 현장 학습단을 비롯해 단체관람객 유치에 영업 초점을 맞추는 한편 11번가나 티켓몬스터 등 온라인 마켓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관람객을 위한 편익시설도 추가된다.
그동안 고객 불편사항으로 제기됐던 낚시박물관 광장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아기엄마들을 위해 수유실도 별도로 마련한다.
센터 광장 쏘가리 조형물 주변에는 5000만원을 들여 분수대를 만들어 볼거리를 더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서는 야외용 탁자와 의자를 설치해 휴식을 지원한다.
아쿠아리움에는 전시어류의 수종을 늘리며 계절별 어패류 특별전과 같은 테마전시회도 다양하게 개최한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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