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는 17일 올해 보다 16.88% 증가한 4077억원 규모의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당초 군에서 제출한 예산액보다 93720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의회가 삭감한 예산의 경우 수레의산 다목적 캠핑장 조성사업 5억원 야외체력단련기구 설치 9000만원 임도보수사업 9000만원 원남테마공원 잔디 및 꽃 잔디 식재 5000만원 사회단체 보조금 4500만원 등이 사업 타당성 미흡으로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했다.
남궁유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행사성 예산이나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일부를 삭감했다고 밝혔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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