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박희철)가 충북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금융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금융교육’은 도내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관련 각종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들에게는 화폐의 발달과정과 용돈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중학생들에게는 금융기관의 역할이나 금융상품의 종류 등 미래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사회인이 알아야 할 금융지식 교육은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올 한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충북지역 ‘청소년 금융교육 시범학교’ 4개교를 포함해 모두 23회에 걸쳐 330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박희철 본부장은 “미래 우리나라 경제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조기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능력을 갖춰 국가경제와 신용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청소년 금융교육과 성인 금융교육을 더욱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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