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맞춤형 영양·운동·비만관리

진천군보건소(이재은 소장)가 건강도시 ‘3·3해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거진천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생거진천과 Hi-Five 하자’를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적극적 상담군, 동기부여상담군, 정보제공군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영양, 운동, 비만관리를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가기상센터외 4개 사업장 104명, 한천초외 4개교 375명을 비롯, 9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복부둘레, 중성지방, 체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전체 직원 중 44명(65%)이 등록해 평균 복부 비만 57%, 체중 4kg, 중성지방 63%가 각각 감소하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풍남 건강관리팀장은 “프로젝트 시행 후 국가위성센터는 지속적인 건강실천을 추진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들여 혈압 및 혈당측정기를 구입하고 러닝머신, 탁구대 등을 갖춘 체력단련실을 설치했다”며 “직원들의 건강관리로 조직에 대한 신뢰성과 업무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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