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섭 충북도의원이 시조 ‘오미시 가는 길’로 2012 청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순박하고 향토색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하며 청주 문학의 수준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1951년 음성에서 출생한 최 의원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청주시 복지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청주문학상은 청주?청원 문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문학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 30분 청주시 사직동 거구장에서 열린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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