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업관련 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의 전략적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기센터는 올 한해 선도 농업인 강소농 육성,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소득기반 조성사업 추진, 농업대학 운영 등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포함 8개 과정에 2400여명의 전문화된 인력 양성에 주력해 왔다. 또한 농촌여성의 전문화와 지도력 배양을 위해 향토 음식, 천연염색, 농산가공 등 7개 분야에서 91회 걸쳐 3550여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작업 환경개선 사업으로 동력전정가위를 지원해 과수농가의 과수전정 노력을 절감하는데도 이바지했다.
이 결과 축산농가의 유용미생물 공급, 복숭아 탑프루트 프로젝트 3단계 사업 전국 최우수단지 선정, 금왕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운영, 농업미생물 및 고형미생물 생산시설 신축, 잔류농약분석실 운영, 공정육묘장 고추·배추묘 공급, 토양정밀 검정사업 등 농촌 부흥의 계기를 만들어 준 한 해라고 평가했다.
농기센터는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지역특화작목 명품화를 위한 실증 시범포 운영을 위해 금왕 도청리 농기센터는 내년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 부지조성과 생극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등 농촌지도기반 조성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도순 소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 중 다소 미진한 부분과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수용해 개선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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