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20분께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옥천역 구내에서 이모(여·59)씨가 포항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함께 있던 정모(여·52)씨에 따르면 "승강장 아래 선로에 앉아 있는 이씨를 발견해 끌어내려 했는데, 갑자기 열차가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와 역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옥천/박승룡>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