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여권 신청 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여권 신청 민원이 평상시에 비해 두 세배 이상 몰리며 민원인이 여권용 사진으로 인해 두 번 세 번 걸음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여권용 사진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이어야 하며 포토샵은 금물이다. 또 한 번 사용한 여권용 사진은 위변조 여권으로 의심받을 수 있어 재사용이 금지된다.
배경은 하얀색 바탕만 가능하며 지나치게 연한 색상의 옷은 어깨선 식별이 힘들어 사진을 다시 찍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유아들의 경우, 가급적 어두운 단색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뿔테 안경과 컬러 렌즈도 금물이며 머리카락이 눈썹 또는 귀를 가려서도 안 된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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