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미니장미농장(부여 옥산 수암) 신종현(47) 씨가 20일 충남 도청회의실에서 열리는 ‘20회 충남 농어촌 발전상’ 시상식에서 원예특작부문 농어촌 발전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자 신종현씨는 농업을 전공한 석사 농업인으로 1994년 농촌에 정착해 20여년간 오직 미니장미 재배기술개발과 신품종 육성 기술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신품종 장미 육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온 신씨는 지난 6월 한국 최초로 실용화 할수 있는 미니장미 ‘부여킹’ 개발에 성공 했다. ‘부여킹’은 현재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등록원부에 등록된 상태며 새로운 품종 7종도 등록 출원한 상태다.

신종현씨의 한국미니장미 신품종개발은 외국에서 로열티를 지불해야 했던 경영방식을 벗어나는 우리나라 화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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