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어촌공사, 산양초·기민중과 2008년부터 결연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지사장 박천규)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논산지역에 있는 기민중과 강경산양초와 ‘1교 1사’ 자매 결연을 맺어 논산지역 교육과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농어촌공사 논산지사 김미영 과장은 지난 5년간 저소득 자녀를 대상으로 350만에 상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는 지난 18일, 논산지사 소회의실에서 기만중 △오학재(1년)군·남충우(1년)군·오한준(2년)군·오수환군(3년)에게 각각 20만원을 지급하였고 △박용우(강경산양초 2년)군·신원일(3년)군·조세은(6년)양·이유리(6년)양에게는 각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14회 내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에 당선된 △한문일(기민중 3년) △김영배(기민중 3년) △김희연(강경 산양초 6년)학생에게도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찬용 기민중 교사는 “매년 농어촌공사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이 장학금이 원동력이 돼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우뚝 세우는 동량이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박천규 지사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장학금 규모를 확대시켜 논산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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