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통합지원단 21일 청주 사창동 이전

통합 청주시 출범을 준비하는 기구들이 임시거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한다.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와 통합추진지원단(단장 곽용화)은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사거리 국민은행 3·4층 건물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21일 이전한다.

지난 9월 14일 출범한 통합추진공동위와 지원단 사무실은 충북도청 내 3곳에 분산돼 있었다. 공간이 협소하고, 지원단의 경우 중회의실을 사무실로 사용해 도청 각부서의 회의일정에 차질을 주는 등 불편도 있었다.

한시 운영되는 통합추진기구의 상황을 고려해 후보지를 물색하다보니 이전 사무실 후보지 선정에도 애를 먹었다.

사무실 이전 후 첫날인 24일에는 6차 통합추진공동위원회를 개최해 '행정구역 획정 및 청사위치 선정 연구용역'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3~8월까지 이어진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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