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E-bay)에 지역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 사이트 디제이 프로스토어’(www.dj-prostore.com)를 구축, 해외 판매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9월 글로벌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30개 기업을 선정해 상품이미지, 영문 설명서 등을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품등록, 광고, 판매지원까지 원스톱 제공해 전자상거래 운영 노하우가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앞으로 구글과 야후 등 글로벌 검색엔진에서의 대전시 전용관 광고와 등록상품을 이베이 키워드로 등록해 제품 판매, 반송·환불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 판매 확대를 통해 대리점 개설 등 기업 간 대형구매 계약을 연결할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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