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염정환)는 진천군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를 3120억원으로 확정했다.

군의회는 20일 214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본 예산 2883억원 보다 8.2% 늘어난 일반회계 2655억원, 특별회계 465억원 등 내년도 본예산 3120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앞선 예산안 심사에서 진천군장례종합타운 조성 관련 예산 25억6600만원과 차량 임차료 1680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돌렸다.

김상봉 예결특위 위원장은 “군이 제출한 세입세출 예산안 중 사업의 효과와 실효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말했다.<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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