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민선5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건강도시 관련 사업들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의 결과로 제안된 건강도시 관련 7대 분야 35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

건강도시 관련 사업은 △자살예방사업 등 7개 사업 △건강한 학교 만들기 등 4개 사업 △청소년 탈선 및 범죄 예방운동 등 5개 사업 △쾌적한 도시미화 거리조성 등 8개 사업 △국가대표 훈련원을 활용한 건강도시사업 활성화 등 2개 사업 △고령친화 도시사업 등 3개 사업 △건강도시 조직 개발 등 6개 사업이다.

군이 자체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35개 사업 중 29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부터는 인프라 사업 분야에 4개 사업이 집중돼 있으며 건강도시 평가·공모, 건강도시 지도 디자인,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본격 추진된다.

유영훈 군수는 “내년에는 건강도시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척·산수산단 조성 및 기업체 투자 유치 등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건강한 교육, 건강한 문화, 건강한 경제, 건강한 복지,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진천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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