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박찬근(41)씨가 21일 농촌진흥청 주관 2012년 농업인 정보화대회 정보화 아이디어·이야기 경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씨는 이날 농촌진흥청 농경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시콜콜 시골이야기가 농부의 무기다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사과를 재배하면서 2009년부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씨는 지난해 2회 충북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농촌정보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 농어업인 블로거 대상 선발대회 대상을 받은 실력파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왕읍 선돌농원 대표 김영란씨도 농장 홍보,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하자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박씨는 다양한 정보화 기술을 토대로 농촌에서 살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농촌의 생활모습을 진솔하게 글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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