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기획감사실장은 1976년 수한면무소에 공직자로 첫발을 디딘 후 회북면장, 회남면장, 문화관광과장, 사회경제과장, 주민복지과장을 거쳐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경제과장과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김실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특히 일욕심이 많은게 흠이라면 흠이다.
회인면장으로 근무할 때에는 회인골 곶감 명품화 사업 기틀을 마련하고 벤처농업 및 친환경농업 사례집을 발간, FTA를 겨냥한 농업비전을 오래전부터 제시했다.
김실장은 “공직생활은 도종환 시인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과 같다”며 “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군민단합이 곧 발전’이고 ‘도전 정신과 창의 정신에 우리 모두 힘을 모으고 화합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일 기획감사실장 명예퇴임식은 24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보은/임재업>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