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스님(54·본명 정한영)이 대선 후보로 완주하지 않은 채 국고보조금 27억원을 지급받았다며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대선후보를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성호스님은 고발장에서 "대통령 후보로 끝까지 완주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음에도 대한민국을 속여 서민의 피땀 어린 혈세로 만들어진 국고보조금 27억원을 지급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가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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