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6일 공식입장 발표



충북신용보증재단 새 이사장에 이인수(57·사진)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장이 선임됐다.

충북신보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이 지사장을 임기 2년의 차기 이사장 후보로 결정하고, 임명권자인 이시종 지사에게 추천했다.

충북도 승인이 마무리되면 새 이사장은 내년 1월 2일 취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지사장이 후보로 추천된 것은 사실”이라며 “도의 입장을 오는 26일께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지사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 충북지역본부 신용보증팀장, 총무팀장, 증평군지부장, 조합경영검사 부본부장, 금융사업 부본부장을 지냈다.

김종록 이사장은 이달 20일 임기를 9개월 여 앞두고 사표를 제출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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