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씨 충북체육회 신규직원 공채시험 최종합격



전 복싱 국가대표 조석환(33)씨가 충북체육회 신규직원 공채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충북체육회는 21명이 지원 211읠 경쟁률을 보인 신규직원 공개채용시험에서 서류전형, 논술시험, 면접시험 등을 통과한 조석환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대표 복싱선수 출신인 조씨는 충주공고와 서원대, 상명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역시절 14년간(19942008) 전국체전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금 10, 1, 1개를 획득했으며 2008년 선수 은퇴 후 국가대표 코치로 후배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조씨는 충북체육을 이끌어 나가는 밀알이 되어 그동안 선수시절 도민들께서 보내주셨던 깊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합격소감을 밝혔다.
조씨는 내년 11일부터 체육실무자로서 2의 길을 걷게 된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우수선수들을 도 산하 기관, 단체 임직원은 물론 지방공무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을 터 주었으며, 현재 선수생활을 하는 우수선수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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