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방하천 53곳 제방 정비

부여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2하천정비 평가에서 하천정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하천정비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및 지방하천의 축제정비, 호안정비, 하천공작물정비, 하도 및 하천구역 정비 등 4개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지 점검을 통해 이루어 졌다.

군은 2012년 지방하천의 재해 위험성이 있는 15개소를 대상으로 하천준설, 수목제거 등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우기철 농경지 침수 제방붕괴 재해를 예방했다. 특히 수동식 노후 수문 개보수 및 전동화로 수문조작 간편화로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부분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기철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점검, 정비 및 하천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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