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정 5관왕 달성" 평가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이 160만 도민시대에 들어서며 올해 도정은 5관왕 영예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인구 증가는 단순 수치 변화가 아니라 기업유치, 귀농귀촌 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 도정 전반의 행정이 녹아 집약된 결과물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정 5관왕에 대해 "청주청원 통합은 19년 4수 끝에 도와 시군, 도민 모두가 만든 합작품"이라며 △충북경제에 새로운 2의 도약을 가져다 줄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도정사상 최대규모 정부예산 확보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달성 등과 관련한 공직자들의 노력을 높이 샀다.

이 지사는 오송 2산단 문제해결, 런던 패럴림픽과 전국체전 성과 등을 설명하며 "올 한해 많은 일을 해냈으며, 그 기운이 내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독려하고, 막바지에 들어선 국회 예산심의와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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