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군수,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과 면담

 



홍성열 증평군수는 26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증평에듀팜 사업구상 및 예비타당성조사 사전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과 상임이사,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홍성열 군수는

“증평에듀팜특구 사업은 관광인프라 사업의 핵심”이라며 “발전 가능하고 전략적인 사업구상으로 내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군수는 현재 진행되는 용역 및 예비타당성조사와는 별도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른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의 군 이전을 우선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용역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특구 변경계획 승인을 받아 조속히 착공을 하겠다”며 “특구계획 변경계획 승인 인허가 절차 등 증평에듀팜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도안면 연촌리 241만 1291㎡ 부지에 추진 중인 증평에듀팜특구 사업은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이 다소 연기됐으나 한국농어촌공사의 이번 용역으로 내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특구 변경계획 승인이 기대된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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