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신도식(72)씨는 26일 괴산군청을 찾아 15만7000원을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신씨는 괴산읍 동부리 남산에 동네 약수터를 개발하기 위해 8년 전부터 남룡사 인근에 동굴을 파기 시작했고 이곳 약수를 찾은 사람이 기도하고 놓고 간 돈을 모아 장학기금으로 내놨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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