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객터미널 등 9곳 환경 개선

 

충북도내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새롭게 단장된다.

도는 내년에 처음으로 청주여객터미널을 비롯한 도내 9개 시외·고속터미널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쳐 환경개선이 시급한 터미널을 대상으로 화장실 리모델링과 주차장바닥 보수, 건물내부 도색, 대합실 의자교체, 장애인 이용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9억4669만원(자부담 40%)이 투입된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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