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운(58?사진) 청주시 기획행정국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시는 강 국장이 임기 3년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돼 31일 명예퇴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 청주시에서 산미분장동장, 주민지원과장, 문화예술체육회관장, 상당구청장, 재정경제국장을 지냈으며 지난 7월 1일 기획행정국장에 임명됐다.

그는 2008년 공직 사회 최고 권위인 청백봉사상을 받았다.

시는 또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김동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후임에 안종철(50) 서울과학기술대 겸임교수를 내정했다.

시는 재단 사무총장을 공모한 결과 모두 6명이 지원, 안 교수를 낙점했다.

안 신임 사무총장은 내년 1월 중순께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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