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충남도민 여러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은 풍요와 가정의 복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도민 여러분 가정에도 풍요와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와 함께 충남도는 새로운 내포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80년간의 대전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역사의 발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내포신도시 이전은 환황해권 시대의 새로운 도약으로의 출발입니다.

도민의 참여 속에서 더욱 신뢰받는 충청남도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도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는 한 해입니다. 지역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지역 주민의 행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도 잘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은 지역의 주인이자, 나라의 주인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새로운 충청남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그 역사를 우리가 함께 써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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