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정부예산 확보

 

청주 상당 사천지구대가 신축된다.

정우택(청주 상당)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일 북일~남일 국대도 건설사업과 청주 사천지구대 신축사업, 한국교원대 미래도서관 신축사업 관련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주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북일~남일 간 국대도 건설은 올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2공구가 동시에 착공하게 됐다.

현재 청주외곽순환도로 43.3㎞ 중 29.7㎞ 구간이 개통 또는 공사 진행 중이지만 북일~남일 구간은 단절돼 있어 연결 필요성이 절실했다.

청주 사천지구대 신축 예산은 당초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상당구 치안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정 최고위원의 의지로 반영됐다.

정 최고위원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신축을 위한 토지매입비 11억7600만원을 확보했다. 전체 17억48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교원대의 염원이었던 미래도서관 신축도 올해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1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기존 시설물 안전문제와 도서관 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교대 실과관 리모델링 공사 예산도 5억원을 추가, 전체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년간 충북도·청주지역의 민생과 주요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며 “확보된 예산 사업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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