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 명품화… ‘인삼건강관’ 완공

2013년도 금산군정의 방향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금산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며 인삼약초, 건강, 복지, 생활편익의 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2기균형발전사업(856억원)’, ‘신발전지역사업(민자포함 1918억원)’, ‘내륙첨단산업권발전종합계획(414억원, 심의중)’ 등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 분위기다.

또한 인삼약초산업의 세계화 명품화는 올해 172억원이 투입되는 ‘인삼약초건강관’을 올해 말까지 완공시켜 중부권 최고의 한방건강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수출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해외홍보마케팅, 인삼교역전, 수출물류비 지원, 금홍브랜드 활성화, 수출우량기업 육성, 금산인삼 대도시 순회 특별전 등 내수와 더불어 인삼수출의 길을 더욱 넓힌다.

금산인삼약초연구소의 활성화를 통한 인삼제품개발 및 표준화를 유도하고 흑삼의 산업화 기반구축, 금산인삼시장 시설현대화, 인삼저온저장고 지원으로 가공과 유통분야의 혁신을 모색하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을 위한 ‘귀농인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세우고 고품질 깻잎생산을 위한 ‘깻잎재배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축산농가 소득증대 지원, 특용작물 지원, 소득보전 직불지원사업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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